Tuesday 21 August 2012

Norarita's Profile


Norarita의 시작

 2002년, Norarita는 아이들을 보살피는데 모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 명의 아이들은 뇌성 마비를 앓고, 한 명은 신경이 마비되어 언어를 구사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수도에서 세 시간 정도 떨어진 ‘이포’ 에서 도움을 구할 만한 곳은 없었습니다.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고립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내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아무도 만나지 않았고 심지어 제 자신조차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악화된 환경을 극복하려 스스로 아이들의 병원비를 벌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녀는 이포에서 쌀람와니타 프로젝트의 일원인 Sue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에코바스켓은 저 같이 인생이 끝났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라고 회상합니다.


휴대폰, 네트워크, 앙트러프러너(사회적 창업가)가 되다

5년 후, Norarita는 자기계발을 넘어서 이포 지역의 바스켓 디자이너 사이에서 리더가 되었습니다. 컴퓨터 교육, 바스켓 만들기, 재정 관리 세미나를 통해 타인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며 본인의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리더가 되기 전까지 대학졸업장을 가진 변호사의 아내인 Sue와 같이 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게다가 고객들을 위해 에코바스켓을 만드는 것 외에도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 등을 어떻게 구성하여 진정한 다민족 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이포 지역 CSR 마케팅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바구니라고 홍보하기보다 우리 에코바스켓은 친환경적이고 소외된 이들을 도울 수 있다고 전합니다.

그녀는 마케팅, 고객관리, 팀원 관리 등을 휴대폰의 SMS기능과 같은 기본적인 ICT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ICT활동은 그녀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습니다. 이제 그녀 주위의 정보를 필요한 자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녀는 이를 통해 추가수입을 얻고, 앙트러프리너(사회적 창업가)로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휴대폰 사용에 대한 가치를 배우면서 인터넷사용방법과 이메일 사용법을 배우게 되습니다. 그녀는 ICT가 그녀의 삶을 가치 있게 바꾸어 놓았다고 말합니다.


역량강화

그녀는 현재 이포에서 이사하여 근처 Taiping 이라는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동료들과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이포를 방문합니다. 다른 지역으로 갈때는 통행료와 주유비를 부담해야 해야 하는데, 이제 그녀는 스스로 그것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워 번 돈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고 싶으며, 인생의 낭떠러지까지 갔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한 줄기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엄마로서 매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두 아이들과 함께 살 집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습니다.’ 노라리타는 희망 가득 찬 눈으로 웃으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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