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1 August 2012

Toh Oy Sim' Profile


  Toy Oy Sim은 막중한 병원비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녀는 14년간 고통스러운 신장결석을 앓아왔습니다. 신장결석은 등과 아랫배 등에 매우 격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심지어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녀의 몸은 신장결석으로 인하여 매우 쇠약해졌고, 치료를 받았지만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였습니다.


  그녀는 일주일에 세 번씩 일에 지친 몸을 이끌고 신장결석 치료를 받으러 가야 합니다. 치료뿐만 아니라, 세 달에 한번 혈관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야 합니다. 그녀에게 이런 의료비는 재정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심지어 Toh Oy Sim은 신장결석 치료의 부작용으로 폐 질환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정부 지원 병원에 다녔지만 폐 질환으로 인해 더 이상 정부지원 병원에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병원비는 계속 올라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도 신장결석으로 진단 받았고, 수술을 위해서는 6000링깃 (한화 약 210만원)에 다다르는 금액이 필요합니다.

  그녀의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도 매우 벅찹니다. 우기에는 수입이 전혀 없습니다. 트럭 운전사인 남편이 건강했을때에도 그는 충분한 식비조차 충당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보다 어려운 친척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러한 그녀에게 에코바스켓은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양한 직업에 종사해왔지만 안정적이고 병원비와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을 만한 직업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쌀람와니타 프로젝트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것과 건강이 좋지 않은 몸 상태에 맞추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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